결혼 발표한 아델
“긴 휴식 취할 것”
갑작스레 은퇴 선언
지난달 결혼을 발표한 세계적인 가수 아델(36)이 은퇴 선언을 해 충격을 안겼다.
지난 8월 31일(현지시간) 아델은 독일 뮌헨의 콘서트에서 “지난 7년간 나 자신을 위한 새로운 삶을 만들어왔고, 이제 그 삶을 살고 싶다”라며 “내가 만들어온 새로운 삶을 살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엄청나게 오랜 시간 동안”이라며 ‘긴 휴식’을 취할 것을 예고했다.
그런가 하면 아델은 지난 7월 독일의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잠시 동안만이라도 다른 창의적인 일을 하기 위해 곧 투어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앞서 아델은 스포츠 에이전트 리치 폴(42)과 결혼을 발표했다.
당시 콘서트에서 “나와 결혼해 줄래?”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있는 팬에게 아델은 “나는 이미 결혼하게 되어 당신과 결혼할 수 없다”라고 말해 화제가 됐다.
당시 아델은 왼손 약지에 반지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난해 아델은 콘서트 중 리치 폴을 향해 ‘남편’이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한편 아델은 지난 2012년 전 연인이었던 사이먼 코네키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낳았다. 이후 두 사람은 2018년 결혼했으나, 이듬해 이혼했다.
지난 2021년 아델과 리치 폴은 NBA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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