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생각 없다더니…
일본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
재혼+임신 소식 전해
배우 카라타 에리카와 불륜 스캔들로 물의를 빚었던 일본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재혼 소식을 전했다.
27일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일본 매체 ‘SPA!’를 통해 재혼 소식과 함께 임신 소식을 알려 충격을 안겼다.
공개된 영상 속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예비 신부에 대해 “한때 후배로 현장에서 알게 됐지만 이제는 연기를 하지 않는다. 평범하게 지내고 있다”라며 “너무 착하다. 너무 착해서 남을 욕하지 않고 불평하지 않는다. 굉장히 강한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21년부터 자급자족 생활을 하고 있는 히가시데 미사히로는 “여기서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건 대단한 즐거움”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심하지만, 인생에서 실수와 실수를 반복하고 있다. 본래는 기쁜 일이라도 자신감이 없어서 일말의 불안이 머리를 스치는 순간이 있었다. 그러나 미흡함을 자각하고 있는 저이기 때문에, 그녀와 아이를 아끼면서 함께 행복을 쌓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5월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재혼 가능성’에 대해 “사람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다”라며 “내 딸들과 아들이 자라면 언제든지 아버지를 찾아올 수 있는 아버지가 되고 싶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래서 새로운 가족을 꾸릴 생각은 전혀 없다”라고 밝힌 바 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재혼 생각이 없다고 말한 지 약 3개월 만에 재혼 소식을 알려 논란의 중심에 섰다.
앞서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2015년 배우 와타나베 안과 결혼해 슬하 1남 2녀를 뒀다.
그러나 2017년부터 배우 카라타 에리카와 불륜을 저질렀고 불륜 사실이 2020년에 알려지며 와타나베 안과 이혼했다.
특히 지난 1월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여배우 3명과 동거 소식을 알려 충격을 안겼다.
당시 그는 “서로 인간으로서 좋아하고 그냥 평범하게 어울리니까 괜찮다. 누가 무슨 말을 해도 상관없다”라고 말해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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