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애플렉, 여배우와 열애설
36세 배우 킥 케네디
두 사람은 침묵 유지 중
20년 전 파혼했다가 2년 전 배우 제니퍼 로페즈(55)와 재회한 벤 애플렉(52)이 이혼 나흘 만에 36세 여배우와 열애설이 터졌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pagesix)에 따르면 벤 애플렉은 정치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의 딸 사교계 명사 겸 배우 킥 케네디(36)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할리우드 내부자는 매체를 통해 “그들이 베벌리 힐스 호텔의 폴로 라운지 및 기타 핫스팟에서 목격됐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킥 케네디와 벤 애플렉은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한편 벤 애플렉은 제니퍼 로페즈와 결혼 2년 만인 지난 20일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두 사람은 2002년 7월부터 열애를 시작해 11월에 약혼했으나, 2004년 돌연 약혼을 취소한 바 있다.
이후 제니퍼 로페즈는 마크 앤서니,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가정을 꾸렸으며, 벤 애플렉은 제니퍼 가너와 결혼했으나 이혼했다.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은 17년이 지난 2022년 8월 재회해 큰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3일에 걸쳐 초호화 결혼식을 올리며 재혼했다.
그러나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은 결혼한 지 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제니퍼 로페즈는 이혼 사유로 ‘화해할 수 없는 차이’라고 밝혔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피플(PEOPLE)은 두 사람의 이혼 사유에 대해 “벤 애플렉의 극심하고 갑작스러운 기분 변화가 결국 둘 사이에 큰 갈등을 초래했다”라고 설명했다.
한 관계자는 인터뷰를 통해 “애플렉의 기분 변화가 점점 드러나면서 관계가 힘들어졌다. 그는 밝고 행복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금세 깊고 어두운 모습으로 변하곤 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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