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셀카 보낸 남편
고데기, 화장품 가방 발견돼
불륜 증거 찾았다며 사진 공유
남편이 보낸 셀카에서 불륜의 증거를 찾았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사눅에서는 매체 미러에서 보도한 이혼 사건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충격에 빠뜨렸고 전했다.
한 미국인 여성은 휴가를 간 남편에게 셀카를 받았다. 처음 사진을 봤을 때는 미소지었지만, 자세히 살펴본 후 특이한 점을 발견했다.
해당 여성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카지노에 휴가를 간 남편이 호텔에서 사진을 보냈다”라는 글과 함께 당시 남편이 보냈던 사진을 공유했다.
이어 “혼자 호텔에 있는 남편의 셀카에서 이상한 걸 발견했다. 사진에 뭐가 있는지 알아보겠냐”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호텔 화장실 거울에서 셀카를 찍고 있는 남편의 모습이 담겼는데, 남편 앞에 있는 머리 고데기와 빗, 화장품 파우치가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일반 호텔에서는 고데기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으며 “남편이 눈치가 없다. 이혼하세요. 셀카 찍을때 앞이 안보였나. 차라리 문자만 보내지” 등의 다양한 생각을 전했다.
또한 일부 네티즌들은 그의 손에 결혼 반지가 없다는 것을 지적하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의 조회수는 400만 회 이상이며 130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는 등 많은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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