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가수 케샤
SNS서 알몸 사진 공개
“옷 입는 게 지겹다”
미국 유명 가수 케샤(Kesha·37)가 옷을 입지 않은 알몸 사진을 SNS에서 공개해 화제가 됐다.
지난 18일 케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지만… 옷 입는 게 지겨워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케샤는 상·하의를 입지 않은 채 중요 부위를 가리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케샤는 금발 머리와 쨍한 핑크색의 매니큐어로 포인트를 줬으며, 부드러운 미소를 지었다.
해당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옷을 입지 않아도 괜찮다”, “아직도 핫하다”, “그 미소가 아름답다”, “빛이 난다”, “그녀는 나이를 먹지 않아”, “너무 자유로워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케샤는 “2024년에도 사람들이 여전히 바디 셰이밍을 한다고 생각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저는 제 몸이 정말 자랑스럽다”라며 검정 비키니를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바디 셰이밍’이란 타인의 체형이나 외모 등을 비난하고 평가하는 행위다.
이어 “저를 셰이밍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사실 여러분은 제가 매우 강력하다고 느끼게 하고 있다. 그러니, 당신들에게 언젠가는 다른 여성들을 무너뜨리지 않을 만큼 온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저를 더 미워해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케샤는 2010년 1월 1일 ‘Animal’로 데뷔했다. 케샤의 싱글 ‘틱톡'(TiK ToK)이 빌보드 핫 100 9주 1위를 달성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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