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소녀시대’ 10주년 맞이
왕대륙, 송운화 뜨거운 포옹
10년째 우정 이어가
영화 ‘나의 소녀시대’가 10주년을 맞이해 배우 왕대륙(王大陸)과 송운화(宋芸樺)가 자축했다.
지난 22일 송운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0년이 지났다”라며 “모일 때마다 마치 고등학교 동창회처럼 수다를 떨던 시절을 생각해 보면 벌써 10년이 지났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운화는 ‘나의 소녀시대’에서 호흡을 맞췄던 왕대륙과 포옹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또 ‘나의 소녀시대’ 출연한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10년째 우정을 이어갔다.
이를 본 현지 누리꾼들은 “영화든 우정이든 너무 오래 지속되어서 너무 감동이에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 “내 청춘에 나타나 줘서 고마워”, “시간이 정말 빨리 가네요”, “첫사랑과 청춘은 언제나 가장 달콤한 추억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16년 개봉한 ‘나의 소녀시대’는 1994년 대책 없이 용감했던 고딩시절, 유덕화 마누라가 꿈인 평범한 소녀 린전신과 학교를 주름잡는 비범한 소년 쉬타이위의 첫사랑 밀어주기 작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당시 저예산으로 제작된 ‘나의 소녀시대’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만큼 흥행을 하며 중화권에서 화제가 됐다.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7년간 조연으로 활동하던 왕대륙은 중화권 스타로 급부상하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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