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한류 엑스포서
문화체육관광부장상 수상
김수현 “영광이고 행복해”
배우 김수현이 ‘제6회 뉴시스 한류엑스포’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2일 서울 역삼동 조선팰리스 더그레이트홀에서 열린 이 행사는 한류의 지속 가능성과 문화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매년 K-컬처의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기업을 선정해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다.
김수현은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열연을 펼치며 올해의 문체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수현의 이름이 호명되자 현장에 있던 팬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그는 수상 소감에서 “올해는 정말 좋은 작품 만나서 이렇게 큰 사랑을 받고 있었다. 이렇게 귀중한 상까지 받을 수 있어서 영광이고 행복하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눈물의 여왕’을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작가, 감독, 선배, 후배들 모두 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고 덧붙이며, 함께 작업한 동료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눈물의 여왕’은 3년 차 부부의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방송 3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비영어 TV 부문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작품은 16회 최종회에서 시청률 24.9%를 기록하며, tvN 역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올해 한류엑스포의 주제는 ‘리액트 케이 웨이브'(REACT K-WAVE)로, 서울시의 관광 메가시티로의 도약을 위한 과제를 짚어보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 행사는 기획재정부, 외교부, 문체부, 서울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서울관광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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