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제대 후 열일’ BTS 진
교복 차림으로 모교 방문
“슈퍼스타가 돼 학교 찾아”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교복 차림으로 모교를 방문했다.
지난 20일 진은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의 ‘달려라 석진’에서 ‘금의환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교복을 입고 자신의 모교인 보성고등학교를 방문한 진은 학창 시절에는 ‘너드남’이었는데 슈퍼스타가 돼 학교를 다시 찾을 줄 몰랐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진이 교복 입은 모습을 본 학생들은 우렁찬 목소리로 “잘생겼다”, “사랑한다”라고 외쳤다.
이어진 후배들과의 대결에서 진은 플랭크 오래 버티기와 팔굽혀 펴기 등 체력을 요하는 대결 도중 “피자 사줄테니 포기하라”라며 학생들 회유하는 등 예능감을 뽐냈다.
또 진은 팔씨름 대결로 분위기를 띄우고 후배들과 함께 급식을 먹으면서 재학 당시 배웠던 낙법을 선보이는 등 자연스럽게 학생들 사이에 녹아드는 모습을 보였다.
공개된 예고에는 수십 명의 어린이 손님과 밀려드는 음식 주문에 당황한 ‘PC방 알바생 진’이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진이 출연하는 ‘달려라 석진’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한편 진은 제대 후 ‘열일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진은 최근 하이주얼리 메종, 프레드(FRED)와 구찌(GUCCI)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됐으며, 진이 표지를 장식한 패션 잡지 ‘하퍼스 바자’(Harper’s Bazaar) 9월호는 한국과 일본에서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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