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에서 조깅하던 한 여성
엘리베이터 추락으로 경미한 부상
네티즌 분노… “미친 사람 많아”
엘리베이터에서 조깅을 하던 여성이 사고를 입는 일이 일어났다.
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사눅에 따르면 지난 4일 중국 안후이성의 한 엘리베이터에서 성인 여성이 뜀박질을 하다가 사고를 당했다.
문제의 여성은 조깅을 하러 나갔다가 집에 돌아와서도 달리기를 멈추지 않았고, 20초 후 엘리베이터가 추락하면서 결국 바닥에 쓰러졌다.
공개된 CCTV 영상을 보면 해당 여성은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버튼을 누른 후 제자리에서 조깅을 시작했다.
곧이어 엘리베이터에 문제가 생긴 것을 직감한 여성은 뛰는 것을 멈추고 엘리베이터의 전광판을 확인했다.
그러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자 여성은 다시 조깅을 했고 약 8초 후 엘리베이터가 오작동하며 심하게 흔들렸다. 여성은 발을 헛디뎌 넘어져 엘리베이터 바닥에 부딪히는 모습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운동을 좋아하면 계단을 오르지 않나?’, ‘다른 사람이 안다쳐서 다행이다’, ‘이런 행동은 4~5살까지만 할 수 있다’, ‘미친 사람 많다’, ‘엘리베이터에서 뛰거나 소란을 피우지 말라고 배우지 않냐’ 등의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여성은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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