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선수 알리샤 뉴먼
‘온리팬스’로 부수입 올려
“팬들과 소통할 목적”
2024 파리올림픽 육상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 동메달을 딴 캐나다 선수 알리샤 뉴먼(Alysha Newman)이 유료 사이트 활동으로 수입을 올린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알리샤 뉴먼은 개인 최고 기록보다 2㎝를 더 높이 뛰며 세 번째 올림픽 출전에 첫 메달을 땄다.
그는 메달이 확정되자 엉덩이를 앞뒤로 흔드는 트월킹 댄스를 선보이며 기쁨을 전달했다. 독특한 세리머니로 화제가 된 알리샤 뉴먼은 이후 유로 사이트 ‘온리팬스’로 수입을 낸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온리팬스’라는 유료 구독사이트는 구독 기반 소셜 미디어 플랫폼으로 여러 분야의 콘텐츠가 올라오지만 성인물이 주를 이루고 있다.
또한 알리샤 뉴먼의 온리팬스 페이지 프로필을 구독하고 있는 이용자는 약 6만 5000명으로 확인됐으며 월 구독료는 약 1만 7000원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알리샤 뉴먼은 “내가 게시한 콘텐츠로 돈을 번 것은 사실“이라며 “나는 그러면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완전한 성인물에 해당하는 내용물은 없다. 제 연습 과정이나 식이요법 등에 대한 것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할 목적”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이 온리팬스에 대해 생각하는 이미지가 있겠지만 제가 그것을 바꿀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알리샤 뉴먼은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육상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 4m85cm를 뛰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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