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양육권 갈등 속
이사한 새 집 공개
아이들은 최동석과 여행 중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이혼 후 새로 이사한 집을 공개했다.
29일 박지윤은 “이사하고 둘째 날. 노을 맛집 예약인 뉴 하우스에서 아이들 오기 전 숙원사업인 이불 베개커버 빨래를 해서 널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겨우 화장실 1의 선반 반과 팬트리 2의 1/5과 다인이가 잘 옮겨달라 신신당부한 인형 존을 정리한 후”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지윤은 “오늘의 남은 정리는 내일로 미루고 어제오늘 마신 맥주와 막걸리를 반성하며 요즘 즐겨 마시는 차를 우려 얼음 컵에 담아두고 밀린 책을 곁에 두고 냅다 누워버리기. 느린 내가 너무 싫지 않은 요즘”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푸른 하늘과 나무가 보이는 풍경과 함께 이사한 집 내부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와 진짜 뷰가 끝내주네요”, “아이들 오면 너무 좋아할 거 같아요”, “노을 맛집 부러워요~”, “동화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박지윤은 “아이들 없는 동안 휘리릭 해치우기”라며 이사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박지윤은 KBS 아나운서 30기 동기 최동석과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뒀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29일 최동석은 아이들과 함께 싱가포르 여행을 떠나 근황을 공유했다.
최동석은 “아이들과 이른 저녁. 다인이가 먹고 싶다던 칠리크랩. 소스에 볶음밥까지 비벼 먹고 딸내미 게살 발라주는 것도 행복하네. 그나저나 해산물 싫어하는 우리 아들 치킨도 안 먹고 또 야식 찾을 거 같은데?”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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