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 사업가 변신
주식시장 상장 준비 돌입
논문 표절 논란 후 화장품 사업
학위논문 표절 논란으로 자숙 후 복귀한 가수 홍진영의 근황이 화제다.
앞서 홍진영은 지난 2020년 11월 조선대 무역학과 석사학위 논문 표절 논란에 “모든 걸 인정하고 반성하겠다”며 자숙에 들어갔다.
그러나 1년 5개월 만에 연예계에 복귀했으며, 화장품 사업도 병행 중이라는 놀라운 근황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지난해 9월 서울 성동구의 지상 5층 규모(대지면적 135.37㎡·연면적 270.71㎡)의 건물을 35억 원에 매입했다.
해당 건물은 현재 홍진영 회사 (주)아이엠포텐의 본사 건물로 사용 중이다.
건물까지 매입하며 본격적으로 화장품 사업에 뛰어들었던 홍진영이 최근 회사 코스닥 상장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주)아이엠포텐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홍진영은 전날 서울 성동구 송정동 본사에서 한국투자증권 방한철 상무와 ‘코스닥 상장을 위한 대표 주관 계약 체결식’을 갖고 기업공개(IPO)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
뷰티 부문으로 사업을 꾸리기 시작한 홍진영은 그룹 가비엔제이 출신 조아서를 영입하는 등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도 벌이고 있다.
뷰티 부문과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 부문 등으로 구성된 아이엠포텐은 2026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이엠포텐은 지난해 11월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 했다으며, 유럽과 중동 지역은 최근 열린 ‘2024 코스모뷰티박람회’를 통해 접촉한 바이어들과 해외 기업들의 요청으로 각국 서류 작업 절차를 진행한 후 본격 수출에 나선다.
한편, 홍진영은 회사 차원 활용을 염두에 뒀다며 경기도 김포시의 타운하우스 부지를 매입해 10억 상당의 전원주택 짓고 있는 중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