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가로 알려진 인플루언서 존
황소 고환으로 남성호르몬 테스트
“나도 큰 고환을 갖게 되지 않을까”
한 인플루언서가 남성호르몬 수치에 대한 실험을 위해 황소 고환을 먹는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됐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식가로 알려진 인플루언서 존은 올해 초 100일 동안 매일 생닭을 먹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며 유명해졌다.
당시 “살모넬라균에 감염되지 않아 성공적으로 테스트를 마쳤다”고 말한 존은 이후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발표했다.
지난 10일 존은 “소의 고환을 먹겠다”라며 황소 고환을 날로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면서 “소 고환을 먹으면 나도 큰 고환을 갖게 되지 않을까? 테스트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존은 햄버거 빵 대신 고환을 넣어 ‘고환 버거‘를 만들거나 파스타와 함께 먹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것 미친 짓이다. 영상 보고 토할 뻔했다. 조작인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존이 얼마나 오랫동안 생고환을 먹을 계획인지는 불분명하며 구체적인 신체적 변화에 대해서도 아직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다.
팬들은 앞으로 몇 달 동안 눈에 띄는 변화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측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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