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캐롤리나 예세니아 피게로아
응급실 방문 15시간 만에 딸 출산해
수수께끼 같은 임신(cryptic pregnancy)
심한 복통으로 병원을 찾은 한 인플루언서가 15시간 만에 출산을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멕시코 헤르모실로 출신의 소셜 미디어 스타인 캐롤리나 예세니아 피게로아는 이틀 연속 강한 복통을 겪었다.
평소 생리 주기가 불규칙하며 생리통으로 고생을 많이 했다는 캐롤리나 예세니아 피게로아는 “이번에는 이틀 동안 복통을 겪었고 생리가 나오지 않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결국 응급실을 찾은 캐롤리나 예세니아 피게로아는 초음파 검사를 받았다.
이후 의사는 캐롤리나 예세니아 피게로아에게 임신 8개월째라고 설명했으며 “아이가 곧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캐롤리나 예세니아 피게로아는 큰 충격을 받았으며 “무서웠지만 아기의 심장 박동 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진정됐다”고 전했다.
인근 산부인과 병원으로 옮겨졌고 응급실 방문 15시간 만에 딸을 출산했다.
수수께끼 같은 임신(cryptic pregnancy)이라고도 부르는 해당 임신은 캐롤리나 예세니아 피게로아와 같이 임신 증상이 없거나 다른 증상으로 착각할 수 있다.
또한 출산 전까지 약 2,500건의 임신 중 1건만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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