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학위를 포기
전기기술자가 콘텐츠
연간 100억 원 이상 수익
의학 학위를 포기하고 전기기술자가 콘텐츠로 연간 730만 달러(한화 약 100억 3천만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린 소녀가 화제다.
미국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에는 미국 뉴욕 출신의 렉시스 추막 아베루(Lexis Chumak-Aberu·27)의 이야기를 전했다.
렉시스는 원래 외과 의사가 꿈이었다. 그녀는 인턴십 기간 동안 병원에 근무했지만, 환경이 자신의 성격과는 맞지 않다고 느꼈다.
결국 렉시스는 의학 학위를 포기하고 전기기술자로 직종을 변경했고, SNS를 통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기 시작했다.
렉시스는 전기 콘센트 설치나 지하실 전기 배선 수리 등 건설 현장에서 작업할 수 있는 도구를 사용하는 영상을 틱톡,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공개했다.
이후 약 22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게 된 렉시스는 인플루언서 활동으로도 약 20만 달러(한화 약 2억 7천만 원)를 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렉시스는 “항상 같은 자리에서 일하는 직장인들과 달리 저는 매일 다른 곳에서 일을 한다. 거기서 매일 다른 것을 경험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인플루언서로도 많은 수익을 벌고 있는 렉시스이지만, 본업을 그만둘 생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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