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의혹’ 고준희
6년 만에 제대로 입장
소속사에도 버려져 충격
배우 고준희가 ‘버닝썬 의혹’에 제대로 맞섰다.
지난 11일 웹 예능 ‘아침 먹고 가’에 게스트로 출연한 고준희가 방송에서 직접 ‘버닝썬 게이트 의혹’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고준희는 ‘버닝썬 의혹’을 언급하자 “그 쌍X의 XX들”이라며 분노를 터트렸다.
고준희는 “버닝썬이 어딨는지도 모르고 가본 적도 없다. 몇 년 동안 아니라고 계속 말했다. 그런데 그걸 들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그것만 편집해 나가지 않았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버닝썬’ 중심에 있는 승리에 대해 “한 행사에서 만났는데 그 친구가 저와 같은 소속사였고, 셀카를 함께 찍자는 말에 사진을 함께 찍어 줬다. 나는 그 친구와 맞팔로우되지 않아 그 사진을 게시한 줄 몰랐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당시 소속사에서 ‘아니다’라는 해명 입장을 밝혀주지 않아 논란을 인정한 꼴이 된 상황까지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해로 생긴 루머 때문에 작품이 취소되거나 힘든 시간을 보냈고, 이석증까지 생긴 어머니를 언급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고준희는 승리, 정준영, 최종훈 등이 대화방에서 언급한 ‘버닝썬 성 접대 여배우’로 지목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대화방이 공개된 후 댓글에서는 승리와 같은 소속사이자, 당시 뉴욕에 머물렀던 고준희를 지목했고 이는 기정사실로 돼 퍼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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