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곡 작곡가 주영훈
‘사랑스러워’ 비하인드 전해
“일본 걸그룹 주려 했던 노래”
작곡가 주영훈이 ‘사랑스러워’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게스트 주영훈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방송에서 주영훈은 저작권료에 대해 “이승철형이 얘기해서 기사가 많이 나오더라. 출연료는 안 물어보는데 우리들에겐 꼭 인세, 저작권료를 물어보다라”며 생각을 전했다.
최근 화제를 모은 ‘사랑스러워’ 챌린지에 대해서는 “원래 일본 4인조 걸그룹을 주려고 만든 노래였다. 멜로디를 일본풍으로 작곡했는데 그 회사에서 싫다고 해서 갖고 있다가 김종국 씨가 부르게 됐다”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그 이후 노래를 거절했던 회사가 챌린지를 보고 나를 만나고 싶다고 연락했다. 이런 일이 있나 싶었다”며 “저작권료를 기대했지만 아직까지는 크게 뭐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SNS서 많은 인기를 얻은 사랑스러워 챌린지는 일본의 한 인플루언서로 시작돼 화제가 됐다.
이후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 배우, 아이돌 등 많은 이들이 참여해 큰 관심이 쏠렸다.
한편 주영훈은 1969년생으로 54살이며 1993년 심신의 ‘내가 처음 사랑했던 그녀’를 통해 작곡가로 데뷔했다.
이후 유명한 가수들과 작업하며 수많은 히트곡들을 작곡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송에도 출연하며 얼굴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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