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은숙 혼인취소 소송 제기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로 전남편 고소
위자료는 고작 350만원
배우 선우은숙이 전남편 유영재를 상대로 혼인취소 소송을 제기하면서 위자료 350만원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 11일 기자 겸 유튜버 안진용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혼인 취소소송 인지액이 1만8000원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안진용은 소송을 위해 법원에 내는 일종의 수수료인 인지대 1만8000원을 토대로 인지법과 가사소송수수료 규칙에 따라 역산한 결과 총 수수료액은 350만원이라고 밝혔다.
안진용은 “누군가는 이 돈이 의미가 있냐고 할 수 있는데 위자료는 원래 액수가 크지않다. 상징적인 게 중요한것” 이라고 설명했다.
뒤이어 “위자료는 본인이 이 결혼으로 얼마나 힘들었는지 보여주기 위한 것”라고 덧붙였다.
이 사건은 지난달 22일 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 가사1단독에 배당됐다.
다만 피고소인 유영재의 주거 불명으로 인해 고소장이 송달되지 않아 아직 기일은 잡히지 않았다.
한편 지난달 4월 23일에는 선우은숙의 법률 대리인 측은 친언니 A 씨가 전날인 22일 강제추행 혐의로 유영재를 분당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선우은숙은 혼인 취소 소송을 제기했고, 위자료 350만원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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