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방금 전해진 비통한 소식… 팬들 애도 물결

방송인 서장훈 10일 모친상
투병 중 끝내 눈을 감은 것으로 전해져
슬픔 속 유족들과 장례 준비

방송인 서장훈이 10일 모친상을 당했다.

10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서장훈의 모친은 투병 중에 끝내 눈을 감으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서장훈은 슬픔 속 유족들과 장례를 준비 중이다.

서장훈은 KBS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등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모친이 투병 중인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앞서 지난 2021년 SBS 연예대상에서는 올해의 예능인으로 선정된 후 “보고 계실지 모르겠는데 저희 어머니가 빨리 완쾌되셨으면 좋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남겨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또 2022년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역시 “빨리 어머니께서 건강해지셨으면 좋겠다. 우리 어머니가 아직 편찮으시다. 올해 내 소원은 어머니의 건강”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최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도 서장훈은 모친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이 날 미우새에는 임영웅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서장훈은 “제가 웬만하면 누구한테 이런 이야기를 안하는데”라며 투병중인 어머니를 위해 영상편지를 조심스럽게 부탁했다.

이에 임영웅은 “얼른 쾌차하셔서 꼭 제 콘서트장에 직접 한 번 모시고 싶다, 건강하시라.”라고 투병중인 서장훈의 모친의 건강 회복을 기원했다.

한편 서장훈 모친의 빈소는 현재 마련 중인 것을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