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유명 인플루언서 겸 모델
가장 친한 친구 결혼식에
거의 흰색에 배 부분이 잘려있는 드레스 입어 비난
한 인플루언서가 배가 훤히 보이는 드레스를 입고 친구의 결혼식에 참석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일 호주의 유명 인플루언서 이사벨 매덜스는 개인 SNS에 친구의 결혼식에서 찍은 본인의 사진과 영상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에서 그녀는 거의 흰색 빛을 띄는 밝은 상아색의 복부가 다 드러나는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있었으며, 사진과 영상이 업로드된 지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상당수의 팔로워들이 드레스에 대해 입을 떼기 시작했다.
여러 누리꾼들은 가장 친한 친구의 결혼식에 이런 드레스를 입는 것은 정말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결혼식에 적합하지 않다“, “그냥 바닷가에서 입는 것 같다. 속옷이 다 보인다”, “신부보다 더 튀어보이고 싶다는 느낌이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많은 비난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여러 팬들은 사람들이 “당신이 완벽해서 화를 내는 것”이라며 그녀의 모습을 칭찬하기도 했다.
이에 이사벨은 “신부는 나의 가장 친한 친구다. 내가 친구와 의상에 대해 논의를 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것이냐”라며 반박하기도 했다.
한편 해당 인플루언서 겸 모델은 거의 200만 명에 달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해당 영상과 사진에는 각각 4~5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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