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수술 4일 후
얼굴이 보랏빛으로 변해
멍이 얼굴 전체를 덮어
한 여성이 임플란트 수술 4일 후 얼굴이 보랏빛으로 검게 멍이 든 일화가 공개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출신의 44세 여성 제시카 맥고(Jessica McGo)는 임플란트 수술 후 얼굴을 공개했다.
제시카는 어린 시절부터 치아 문제로 고생해 왔으며, 치아가 부식되는 등 고통스러워 임플란트를 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잇몸에 4개의 구멍을 뚫는 ‘All on 4’ 임플란트를 하기로 결정했고, 의치를 고정하기 위해 턱뼈 깊숙이 나사를 삽입하는 수술을 진행했다.
수술 전 의사는 통증, 부기, 멍이 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수술 후 제시카의 얼굴은 부어올랐고, 충격적인 멍이 들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 멍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심해졌고, 4일 후 제시카는 자신의 얼굴이 괴물처럼 변했다고 전했다.
제시카 얼굴의 멍은 목에서 눈까지 얼굴 전체가 멍으로 뒤덮였으며, 다른 사람의 얼굴에 그런 멍이 든 것을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끔찍했다고 설명했다.
제시카는 수술 후 첫 주에는 잠을 자지 못하고 아무것도 먹지 못했고, 의사에게 물어보기 전까지 밤을 지새우며 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의사는 일어날 수 있는 증상이라고 설명하며 “다른 환자들 보다 더 상태가 나쁘다. 멍이 심하게 든 이유 중 하나는 빈혈 때문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약 2주 후 멍과 붓기는 눈에 띄게 가라앉았으며, 흔적이 남았지만 완전히 치유 될 것으로 예상했다.
제시카는 극심한 부작용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결정에 후회하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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