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9기 광수
남자 스타일링의 중요성
안경만 벗었는데 반응 대박
‘나는 솔로’ 19기 출연자 광수가 확 바뀐 스타일로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했다.
17일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두고 ‘무전기 고백’을 통해 상대에게 마지막 한 마디를 보내는 시간을 가졌다.
광수는 영숙에게 “영숙 님에게 비쳤던 저의 모습은 제가 생각해도 너무 한심한 순간이 많았다”며 “언젠가 우리가 또다시 만날 일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때는 감자탕이 아니라 멋진 카페에서 즐겁게 대화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 너무 감사했다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라고 고백했다.
결국 이날 광수를 포함한 출연자들은 커플 매칭에 실패했지만, 촬영이 끝나고 약 4개월 후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다시 만났다.
‘나는 솔로’는 19기 멤버들은 방송 출연 때와 달라진 모습으로 라이브 방송에 등장했다.
특히 그중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광수였다. 안경을 벗고 나타난 광수는 “자기 연애는 못 하는 남의 연애 전문가다. 데이트하랬더니 감자탕집 가는, 데이트 끝날 때마다 눈물 흘리는 광수다“라고 소개했다.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하고 흰 셔츠를 입고 안경을 벗은 채 나타난 광수는 방송에서 나왔던 울보 광수의 모습이 아닌 댄디 그 자체였다.
이에 누리꾼은 “광수 안경 압수”, “아니 진짜 광수는 대박이네 “, “안경 근처도 가지 마세요”, “광수 김남희 닮았어”, “방송에 저렇게 나왔어야지”라며 엄청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광수는 “내가 한 행동에 비해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5박 6일이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방송 보면서도 내가 어떤 사람인지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새로운 인연에 대해서는 “아직 없다. 최근에 소개팅이 하나 들어와서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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