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배우 오윤아
발달장애 아들 키워 화제
뒤늦게 발견한 암 투병 소식
배우 오윤아의 고백이 화제다.
15일 방송될 채널A ‘절친 도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는 오윤아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오윤아는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배우 오현경, 한지혜, 투애니원 출신 산다라박을 초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이날 오윤아는 2년 전 발달장애 아들을 위해 이사한 단독 주택으로 친구들을 초대해 “아들이 여기 와서 너무 행복해한다, 그래서 너무 좋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또한 “아들이 태어날 때부터 인큐베이터에 있었는데 이상하게 걸음마도 말도 느렸다”라며 아들의 발달장애를 알게 된 일화도 털어놓는다.
특히 이날 오윤아는 육아, 일 등 정신없는 생활을 이어가던 중 갑상선암 진단을 받은 사실을 밝힌다.
오윤아는 “아이를 키우며 아픈 줄도 몰랐다가 촬영하던 중 암을 발견했다, 드라마 끝나고서야 수술받았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오윤아는 지난 2007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뒀으나 2015년 이혼 후 홀로 아들을 양육했다.
특히 오윤아는 방송을 통해 아들의 발달장애 사실을 밝혀 많은 이들의 응원과 박수를 받은 바 있다.
최근까지도 SNS, 유튜브 등을 통해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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