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놓고 ‘반윤’이라던 이준석, 결국 ‘탄핵’까지 언급 (+폭탄 발언)

이 대표, 윤 대통령 탄핵 언급
“채 상병 사건 무죄면 탄핵 사유”
공소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언급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이준석 대표는 지난 11일 라디오 인터뷰에서도 윤 대통령을 향해 여러 발언들을 쏟아낸 바 있다.

이준석 대표는 고(故)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재판에 “무죄가 선고가 나오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사유“라고 말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뉴스 TVCHOSUN 강펀치’에 출연한 이준석 대표는 “특검이든 뭐든 간에 대통령께서 이번 선거 결과를 보고 즉각적으로 (박정훈 대령에 대한) 공소 취소를 판단하셔야 한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이어 “명시적으로 박정훈이라는 제복 군인의 명예를 그냥 대통령 권력으로 짓밟은 것”이라며 “이것은 젊은 세대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또한 “무조건 공소 취소를 통해서 이 재판을 중지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진행자의 “개혁신당이 국민의힘과 연대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준석 대표는 “저희는 너무 선명한 반윤“이라며 선을 그었다.

이어 “대통령이 제가 국민의힘 당대표 할 때부터 제가 했던 조언들에 대해서 내부 총질이라고 한 거 아닌가. 제가 야당으로서 하는 외부 총질이 훨씬 셀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