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성준
‘벚꽃맨’ 민폐 인증
인증 사진 찍으려고…
배우 최성준이 민폐 행동을 질타받은 가운데 계약 만료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0일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벚꽃 인증 사진을 찍기 위해 벚나무 가지 위에 올라탄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나무를 훼손한 그의 부적절한 행동을 지적했다.
동료 연예인인 슈퍼주니어 예성도 “에헤이”라고 그를 만류했으며, 클릭비 김상혁 역시 “신고당한다”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논란이 커진 가운데 11일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배우 최성준 씨와는 이미 몇 년 전 전속 계약이 만료된 상태”라며 “최근 근황에 관해 알고 있는 바가 없다”라고 전했다.
논란 속 전속 계약 만료 소식을 전한 최성준은 지난 2021년 드라마 ‘하이클래스’ 이후 별다른 작품활동이 없는 상황이다.
지난 2003년 박카스 CF 광고 모델로 데뷔한 그는 이후 드라마 ‘한강수타령’, ‘사랑도 리필이 되나요?’, ‘궁’, ‘괜찮아, 아빠딸’, ‘청담동 앨리스’, ‘너의 목소리가 들려’,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등에 출연해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그는 외고-서울대 출신이자 IQ 156 멘사 출신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출연해 반전 매력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최성준은 논란 하루 만인 11일 “나무야 진심으로 미안해. 앞으로 더욱 나무를 아끼고 사랑하며 살겠습니다”라며 벚나무에 손을 올리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