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콜 브링스 플렌티
실종된 끝에 숨진 채 발견
향년 27세.
배우 콜 브링스 플렌티가 실종된 끝에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7세.
지난 5일 미국 매체 페이지식스(Pagesix)는 콜 브링스 플렌티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존슨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이 공유한 보도 자료에 의하면 보안관들은 비어 있는 차량에 대한 신고를 받은 후 현지 시간 오전 11시 45분에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존슨 카운티 보안관은 “차량에서 멀리 떨어진 숲속에서 남성을 발견했다. 숨진 남성의 신원은 콜 브링스 플렌티로 확인됐다”라며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아직 조사중이다”라고 말했다.
콜 브링스 플렌티의 아버지는 성명서를 통해 “내 아들 콜이 발견되어 더 이상 우리와 함께 있지 않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어 매우 슬프다”라며 “콜을 위해 보내주신 기도와 긍정적인 생각에 감사드린다. 아들을 찾는 데 필요한 자원을 제공해 준 모든 분께도 감사하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콜 브링스 플렌티의 소속사 측은 “피어건 메어(소속사)에서 가장 빛나는 별 중 하나였다. 드라마 ‘1923’과 ‘인투 더 와일드 프론티어'(Into The Wild Frontier)는 그의 시작에 불과했다”라며 “콜은 그를 아는 모든 사람에게 빛이었다”라고 했다.
한편 콜 브링스 플렌티는 지난달 31일 가정폭력 용의자로 지목됐다.
당시 경찰은 “한 여성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으나 용의자 콜 브링스 플렌티는 이미 도주한 상태였다”라며 지명수배한 바 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를 용의자로 식별하고 체포할 만한 이유를 찾았다. 현재 지역 기관에 경보를 발령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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