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고르던 중 탱크톱 눈에 들어와
게시물에서 남친 방 배경 발견해
판매자 “여친 있는 줄 몰랐다” 사과
중고 옷 게시물에서 남자친구의 집 배경을 발견했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사눅에 따르면 온라인 커뮤니티 CTWANT에서 한 판매자가 게시한 탱크톱을 보고 남자친구의 바람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옷을 고르던 여성은 탱크톱이 눈에 들어와 확인하던 찰나 낯익어 보이는 사진속 배경을 발견했다.
여성은 “남자친구의 방에서 찍은 사진 같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판매자에게 문자로 남자친구의 이름을 말하며 해당 남성을 알고 있는지 물었다.
알고 있다는 답장을 받은 후 여성은 남자친구의 방에서 찍은 사진이 맞는지 확인했다.
판매자는 “방에서 찍은 것이 맞다”고 답했고 여성은 그 남자가 자신의 남자친구라고 밝혔다.
이에 판매자는 여성에게 “여자 친구가 있는 것을 몰랐다”며 사과를 전했다.
이 사연은 숏폼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에 공유되며 알려지게 되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진 한 장으로 어떻게 발견했냐. 대단하다. 눈썰미가 좋다” 등 놀라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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