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 750만 영상
2살 딸이 보인 행동
거꾸로 서려는 이유
미국에서 한 아이 엄마가 올린 영상이 화제다.
미국에서 다섯 아이를 키우는 한 엄마는 2살짜리 쌍둥이 딸 침실에 설치된 베이비 모니터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두 아이 중 한 명은 이해할 수 없는 움직임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750만 회가 넘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아이의 엄마는 2살, 안젤리나가 하는 행동에 의문을 표했다.
베이비 모니터 속 안젤리나는 아기 침대에서 일어섰다가 앉는 연습을 했는데, 특히 매트리스에 ‘거꾸로 서는 행동’을 보여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뿐만 아니라 옆에 있는 동생 침대로 뛰어오르려고 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아이 엄마는 “안젤리나는 항상 이런 잠버릇을 갖고 있다. 이 영상을 공유하는 것도 단순히 기억에 남는 순간을 기록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자폐증 아이’의 수면 습관을 공유하기 위해서다”라고 설명했다.
자폐증을 가진 어린아이들은 수면 패턴이 다른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래 아이들보다 훨씬 적게 자며, 수업 중간에도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하려고 한다.
숙면을 취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데, 안젤리나 역시 매일 밤 몇 시간씩 깨어 있는 경우가 잦다고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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