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 논란’ 후 혜리 근황
류준열과 결별 시기 공개
“굉장히 힘들어 하고 있어”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알려졌던 류준열과 혜리가 이별 후에도 대중의 관심 속에 큰 아픔을 겪고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 혜리와 결별을 인정한 류준열이 4개월 만에 배우 한소희와 열애를 인정하면서 온라인 상에서는 두 사람의 ‘환승 연애’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한소희와 류준열을 향한 뜨거운 관심 속에 혜리가 함께 입방아에 오르내리면서 각종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혜리의 측근이 현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이데일리는 혜리의 측근과 인터뷰를 진행한 내용을 보도했다.
혜리의 측근에 따르면 현재 혜리는 결별 시기와 최근 관계에 대해 재편집 되고 입방아에 오르는 것을 굉장히 힘들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측근은 “혜리와 류준열은 지난해 3월 관계가 소원해졌고 시간을 갖기로 했다”며 최초 두 사람의 사이가 삐걱거리기 시작한 시점을 밝혔다.
이어 “사소하게 다툰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여름까지 그런 관계가 이어지더라”라며 “류준열이 지난해 혜리 생일파티에 불참했다는 설도 있던데, 그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측근에 따르면 류준열과 혜리는 지난해 여름 각자 일정으로 바빠 오랜 시간 각자 생각할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시간을 갖고 생각을 끝낸 두 사람은 9~10월 결별에 대해 이야기를 했으며 마침내 11월 결별을 인정했다.
혜리 측근이 밝힌 바에 따르면 한소희가 혜리를 저격하면서까지 억울해했던 ‘환승연애’ 논란은 실제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한소희 소속사 측은 “배우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무분별하게 작성되고 있는 추측성 게시글과 악의적인 댓글에 심적으로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당사는 악성 내용의 경중을 떠나 아티스트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훼손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작성자 및 유포자에게 강경히 대응할 것임을 알려 드린다”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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