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 중이던 외국인 남성
일어나 보니 몸에 태국어 타투 새겨져
“나는 트렌스젠더를 유혹한다” 뜻
태국을 여행하던 외국인이 일어나보니 본인 가슴에 타투가 새겨졌다며 뜻을 묻는 글이 SNS에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다.
15일(현지 시간) 해외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태국 여행객이 올린 게시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게시글에는 “태국에서의 첫날 밤 후 환상적이게 깨어났다. 오래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될 것이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 하나를 첨부했다.
사진을 올린 외국인은 “여행 첫 날 술에 취해 잠들었다 일어나자 몸에 이 타투가 새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며 “뜻을 몰랐기 때문에 현지인한테 물어보기 위해 SNS에 업로드했다” 라고 밝혔다.
현지인들은 이 타투의 뜻을 변역하고 싶어하지도 않아했고, 해당 남성에게는 그냥 번역기를 돌리는 것을 추천했다고 한다.
알고 보니 이 타투의 뜻은 ‘나는 트렌스젠더를 유혹한다/성관계를 한다’라는 뜻이었다.
심지어 검정색 잉크로 새겨진 이 타투는 오타까지 있다고 알려졌다.
트렌스젠더를 의미를 가진 태국어에 ‘R’은 포함되지 않지만, 누리꾼들은 이 타투에 R이 추가로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이 남성이 이 타투를 지울지, 태국 여행의 추억을 위해 놀림 받더라도 남겨 놓을 지에 대한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쌓이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