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 위원으로 활동한 이승우
박지성 치켜세우며 사회생활
배성재에게 점수 100점 받아
수원 fc소속 축구 선수이자 해설 위원 이승우의 사회생활이 다시 화제가 됐다.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 시작되고 이승우는 축구 선배 박지성과 아나운서 배성재와 함께 SBS에서 해설을 맡았다.
최근 국가대표 축구 선수들의 몸싸움 문제로 어수선한 분위기에 이승우의 한 영상이 여러 커뮤니티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유튜브 채널 ‘스브스 스포츠 SUBUSU SPORTS’에는 ‘[스브스 중계석] 24살에 사회생활 만랩 찍은 ‘신입’ 이승우 해설 위원 [습츠_카타르 월드컵]’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승우가 중계석에 먼저 도착해 선배들이 오기 전 준비하는 모습이 나왔다.
당시 만으로 36살인 올리비에 지루 선수를 언급하다 이승우는 “우리 지성 선배님도 30살 40살까지 뛰었으면 정말 좋았을 텐데 아쉽다”라고 말해 박지성을 웃게 했다.
이어 배성재는 “그러면 이승우 선수랑 같이 뛸 수 있었겠는데요”라 하니 이승우는 “제 꿈이었다”고 말하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또 프랑스 풀백 테오 에르난데스를 소개하던 중 이승우는 JS컵에서 만났다며 “이게 다 하늘 같은 지성 선배님 덕이다”라고 박지성을 치켜세웠다.
JS컵은 2015년 4개국이 모인 청소년 국제 축구 대회로 박지성이 설립한 JS 파운데이션에서 주관했다.
또한 몸싸움으로 볼을 살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를 보고는 “박지성 선수가 가장 잘하는 플레이였다. 보고 배웠다”며 집요한 사회생활 해설을 했다.
이에 배성재는 “저는 사회생활을 배운다”라고 말하며 모두를 웃게 했다. 다른 해설에서도 이승우는 박지성을 치켜세우는 언급을 여러 번 하며 배성재에게 100점이라는 사회생활 점수를 받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승우 다시 보인다. 이승우가 대표팀에 있었으면. 귀엽다. 덕분에 재미있게 봤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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