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차별 저격 중인 이다영
폭로전 속 전해진 김연경 미담
모교 후배들 위해 음료수 선물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는 배구 선수 김연경(흥국생명).
‘학교 폭력’ 논란으로 국내에서 방출된 이다영·이재영 쌍둥이 자매의 공개 폭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연경의 미담이 포착돼 이목이 쏠린다.
현재 김연경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그런 그녀가 지난 22일 ‘이곳’에 현재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음료수를 선물했다는 미담이 전해지는데, 과연 이곳의 정체가 어디인지 알아보자.
22일 한봄고등학교 공식 SNS에는 “김연경 선수님이 한봄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음료수를 선물해 주셨다”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어 “바쁜 와중에도 학생들을 생각해 주시는 김연경 선수님 감사합니다”고 인사와 함께 음료수병을 들고 있는 학생들의 인증 사진을 첨부했다.
알고 보니 해당 고등학교는 수원한일전산여자고등학교로 불렸던 김연경의 모교였다. 2019년 남녀 공학으로 개편을 진행하면서 현재의 한봄고등학교로 교명이 바뀌었지만, 여전히 모교 후배들을 생각하는 김연경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김연경은 평소에도 기부 및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여자 배구 대표팀 박정아(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의 경우 고등학생 때 김연경 장학금을 받으며 꿈을 키웠다고 말해 화제 되곤 했다.
지난 2월 튀르키예에 강진이 발생했을 당시에는 모금 캠페인을 통한 5억 원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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