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소속으로 방한한 케빈 더 브라위너
유퀴즈, 엠카운트다운, SNL 등 출연
한국말 써가며 프로그램 및 팀 소개
한국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친선 경기를 펼치고 돌아간 맨체스터 시티 선수단.
선수단 전체가 돌아갔음에도 여전히 한국에는 맨시티 선수들의 흔적이 남아있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마지막에는 맨시티 소속 축구선수 케빈 더 브라위너가 VCR 영상으로 등장했다.
지난해 EPL, FA컵, 챔피언스리그를 모두 우승하며 트레블을 달성하는데 핵심적인 공헌을 세웠던 케빈 더 브라위너의 등장에 팬들은 놀라워했다.
이날 영상을 통해 “헬로우 자기님들”이라며 운을 뗀 케빈 더 브라위너는 “우리 팀은 저번 주에 한국에 왔고, 좋은 시간을 보냈다”라며 한국 방문 소감을 먼저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시즌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시즌은 역사적인 시즌이었고 팬들의 사랑과 응원 없이는 못 해냈을 것이다”라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끝으로 그는 “이른 시일 내에 한국에 다시 방문해서 ‘유퀴즈’에 출연해 MC 유재석과 조셉(조세호)을 만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케빈 더 브라위너는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유퀴즈의 상징과도 같은 “유퀴즈~”를 외쳐 시청자들의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케빈 더 브라위너는 앞서서도 한국 프로그램에서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 3일 Mnet ‘엠카운트다운’ 예고 영상에 출연한 그는 전 세계 최고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K-POP과 맨체스터 시티가 비슷하다며 팬들에게 응원을 요청했다.
또한 오는 5일 공개된 SNL에서는 신림동 조기 축구회 유니폼을 입고 등장할 것으로 예고돼 큰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케빈 더 브라위너는 프리미어 리그 역대 최다 도움왕, 역대 단일 시즌 최다 도움을 기록한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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