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소녀의 노란 눈물
안약으로 인해 색이 변해
SNS에서 화제 된 영상
틱톡에서 18세 소녀가 노란 눈물을 흘리는 영상이 1억 6천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한 해외 매체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살고 있는 18세 학생 라케이샤 크리스토벨 필레이(Lakeisha Cristobel Pillay)의 이야기를 보도했다.
틱톡 영상 속 라케이샤는 투명색 눈물이 아닌 노란 색 눈물이 눈에 맺혀 떨어졌다. 라케이샤 역시 노란 눈물을 흘리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극도로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라케이샤는 해당 영상을 소셜 미디어에 게시했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당장 의사한테 진료받아봐라”, “도대체 어떻게 된거냐”, “나 같으면 계속 울었을 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후 보도에 따르면 라케이샤는 며칠 전에 시력 검사를 받으러 안과를 방문했고, 안약을 받았다고 전했다.
안약을 사용하면 일주일이 지나도 눈물 색이 변할 수 있지만, 병원 측에서 사전 고지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한편 눈물의 색은 일반적으로 물, 기름, 점액을 포함하는 성분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고 알려졌다. 눈물이 평소보다 노랗게 보인다면, 눈물관에 기름이 너무 많아서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노란색의 눈물은 감염이나 알레르기와 같은 다른 요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감염으로 인한 고름이나 외부 자극에 대한 반응으로 인해 변한 것일 수 있으니 병원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