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동창 남편과 결혼한 아내
남편 장례식에 20대 여성 찾아와
여성과 사귄 지 5년에 결혼 약속해
죽은 남편의 장례식에서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된 아내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사눅에 따르면 웹사이트 HK01에서 남편이 죽은 후 바람피운 사실을 알게 된 한 일본인 아내의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내는 과거 대학 동창이던 남편과 졸업 후 3년 만에 결혼해 두 아이를 낳았다.
결혼 후에도 두 사람은 데이트를 자주 하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다.
행복한 결혼생활도 잠시,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이 쓰러졌다는 소식을 받았다.
검사 결과 뇌출혈이 발견됐으며 병원으로 이송된 후에도 회복되지 않았다.
결국 며칠 후 남편이 사망했고 아내는 슬픔을 견디며 남편의 장례식을 준비했다.
남편의 장례식 중 상복을 입지 않은 20대 여성이 남편의 이름을 울부짖으며 찾아왔다.
이어 이 여성은 “왜 나를 떠났나요?“라고 소리치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이상함을 느낀 아내는 이후 여성에게 남편과의 관계를 물었고 충격적인 답변을 듣게 되었다.
여성은 남편과 같은 직장에서 일했으며 함께 바람을 피웠을 뿐만 아니라 사귄 지 5년이 되었으며 결혼을 약속했다고 고백했다.
생각을 정리한 후 아내는 남편이 했던 실수들을 자녀들에게 전했으며 “지금도 죽은 남편을 용서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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