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서 속마음 드러낸 김연경
“함께 하고 있는 것 자체가 큰 의미”
오는 4월 26일 저녁 7시 40분 첫방
‘배구 황제’ 김연경이 소속팀 흥국생명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에 대한 속마음을 드러낸다.
티캐스트와 E채널이 특별기획하는 핑크스파이더스의 175일을 담은 다큐멘터리 ‘핑크드림175’에서 가슴을 뛰게 만드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자타공인 ‘월드 클래스’ 김연경은 무려 17년 전인 2006~2007 시즌 핑크스파이더스 소속으로 통합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다.
김연경은 그때를 떠올리듯 “내가 프로를 시작한 곳이 이 팀이다. 처음으로 시작한 팀이기 때문에 함께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나한테는 아주 큰 의미인 것 같다”라며 핑크스파이더스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또한 김연경은 “(이번 시즌은) 우승을 목표로 잡고 준비했다”며 새내기 스타 때부터 전혀 변치 않은 ‘우승’에 대한 소망도 숨기지 않았다.
티저 영상에는 김연경은 물론, 김수지, 김해란, 레이나, 이원정, 이주아, 김미연 등 핑크스파이더스 선수들이 달려온 175일간의 열띤 여정 또한 담겼다.
이들이 함께 만들어간 승리와, 다시 한 번 우승을 노리는 핑크스파이더스의 ‘원 팀’다운 감동의 순간은 다큐멘터리 ‘핑크드림 175’에서 낱낱이 공개될 예정이다.
‘핑크드림 175’의 숫자 ‘175’는 2023~2024 시즌 총 경기 일수를 뜻한다.
또한, 글로벌 NO.1 배구 스타 김연경과 7명의 주전 선수들이 팬들과 함께 5번째 우승을 향해 달려 나간다는 의미도 내포돼 있다.
단 하나의 목표인 ‘챔피언’을 향해 누구보다 혹독하게 견디고 치열하게 싸우는 핑크스파이더스 선수들, 그리고 모든 여정을 함께 하는 팬과 가족들의 이야기까지 진솔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핑크드림175’는 오는 4월 26일(금) 저녁 7시 40분 E채널·채널뷰·MX에서 첫 방송된다.
한편 김연경은 최근 후배 이다영의 계속된 저격으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