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귀여운 것 좋아한다” 밝혀
‘키티 케이스’ 공개하며 반전 취향
팬들 재미있는 반응 보이고 있어
배우 마동석이 ‘키티 케이스’를 장착한 휴대폰을 들고 찍은 사진을 공개해 많은 사람들에게 화제가 됐다.
지난 23일 마동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Press one, get two. 글자가 자꾸 두 개씩 눌림..’이라고 적은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마동석은 키티 케이스를 장착한 휴대폰을 만지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큰 덩치에 거친 이미지인 마동석과 반대되는 키티 케이스는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키티가 인질로 잡혔다. 키티 진실의 방으로. 그만 괴롭히세요” 등 재미있는 반응들을 보여주고 있다.
이전에도 마동석은 보여지는 강한 이미지와는 반대로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반전 취향을 밝힌 바 있다.
검은 슈트를 입고 곰돌이 패턴의 마스크를 쓴다던가, 귀여운 캐릭터 인형과 사진을 찍는 모습을 공개하는 등 반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마동석은 영화 ‘나쁜 녀석들’ 제작 발표회에서 “고양이도 좋아하고, 귀여운 것을 좋아한다”고 답하며 모두를 놀라게 한 적 있다.
한편 마동석은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미국으로 이민 가서 귀화한 한국계 미국인 배우이다.
강인한 외모와 덩치 덕에 형사, 깡패, 격투기 선수 등의 배역을 주로 맡았으며 마동석이 출연하는 영화 ‘범죄 도시’는 시리즈물로 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현재 ‘범죄 도시 시즌 4’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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