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 러브스토리
아내 루 쿠마가이 첫 만남
‘배우반상회’ 출연해 공개
배우 다니엘 헤니가 아내 루 쿠마가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배우반상회’에는 다니엘 헤니가 출연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다니엘 헤니는 “오래전에 사귀던 친구와 헤어졌다. 누구랑 헤어질 때는 ‘다 끝났어. 다시는 연애 안 해. 끝났어’라고 생각하지 않냐. 맥주나 마시고 그러다가 어느 식당에 갔다. 그녀는 식당 직원이었다”라며 루 쿠마가이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다니엘 헤니는 “그녀랑 대화를 시작했는데 너무 다정했다. 마음에 들어서 계속 식당에 갔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항상 그녀는 책을 읽고 있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작가가 무라카미 하루키라서 ‘무라카미 아세요?’라고 했더니 모른다고 했다. 그래서 무라카미 전집을 사서 선물했다. 그렇게 점점 친해졌다”라며 로맨틱한 연애 과정을 전했다.
다니엘 헤니는 “그일 이후 식당에서 밥을 먹을 때 같이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고 그렇게 순수하게 가까워지기 시작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내를 알기 10년 전까지만 해도 결혼할 수 있을지조차 몰랐는데 지금은 너무 행복하다“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다니엘 헤니는 14살 연하의 모델 겸 배우 루 쿠마가이와 지난해 10월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에도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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