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지난 5일 부친상 당해
가족들과 함께 빈소 지켜
부모님 성 따서 가명 만들어
배우 공유가 지난 5일 부친상을 당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7일 공유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배우 공유의 아버지가 78세 나이로 지난 5일 별세했다”고 전했다.
공유 아버지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8일 오전 5시 20분이며 장지는 시안 가족 추모공원이다.
공유는 가족들과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유의 본명은 공지철이며 1979년생으로 44세이다. 공유라는 가명은 아버지 성 ‘공’과 어머니 성 ‘유’를 따서 만들었다고 방송에서 밝힌 적 있다.
가족관계로는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1976년생인 누나가 있다.
2001년 KBS 드라마 ‘학교 4’를 통해 배우로 정식 데뷔했다. 데뷔 후 영화와 드라마에 활발히 출연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갔다. 그중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 매력적인 캐릭터인 최한결 역할을 맡아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드라마 ‘도깨비’에도 출연해 식지 않는 인기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도깨비’ 이후 오랜 기간 동안 공백기를 가졌으며 3년의 긴 휴식 끝에 영화 ’82년생 김지영’에서 그를 볼 수 있었다.
공유가 출연한 영화인 ‘부산행’은 1000만 관객을 넘으며 ‘천만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그 외 라디오와 광고,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보여주었으며 하반기 넷플릭스 시리즈인 ‘트렁크’와 ‘오징어 게임 시즌 2’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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