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살에 첫 아이 임신
할리우드 배우 엘리자베스 모스
결혼 1년 만에 이혼한 바 있어
할리우드 배우 엘리자베스 모스가 41살에 첫 아이를 임신했다.
지난 30일 ABC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에 출연한 엘리자베스 모스가 임신 소식을 밝혔다.
이날 MC 지미 키멜(Jimmy Kimmel)은 “임신 중이신가요, 아니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헌신적인 메소드 배우이신가요?”라며 농담을 던졌다.
이에 엘리자베스 모스는 웃으며 “둘 다 약간”이라며 첫 아이를 임신했다고 전했다.
임신 과정에 대해서 “실제로 크게 힘들지 않다. 운이 좋아서 정말 잘 진행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네 명의 자녀를 둔 지미 키멜에게 조언을 구했다.
지미 키멜은 “크리스마스 조명이나 구슬을 가져가 분만실에 걸어 두라”라고 전했다. 지미 키멜은 분만실의 조명보다 훨씬 좋다고 말했다.
이후 엘리자베스 모스는 자신의 임신에 대해 더 이상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아 남자친구가 누구인지는 알 수 없었다.
한편 엘리자베스 모스는 지난 2009년 코미디언 프레드 아미슨과 결혼했다.
그러나 결혼생활 1년 뒤 2010년 6월부터 별거 상태에 들어가 2011년 5월 프레드 아미슨과 이혼했다. 엘리자베스 모스는 8개월간의 결혼 생활에 대해 “매우 충격적이다. 끔찍하고 끔찍하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엘리자베스 모스는 지난 1990년 영화 ‘Bad Girls’로 데뷔했으며 ‘프렌치 디스패치’(2021) ‘인비저블맨’(2020) ‘더 키친’(2019) ‘어스’(2019) ‘더 스퀘어’(2018)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엘리자베스 모스는 8번의 노미네이션 끝에 지난 2017년 드라마 ‘핸드메이즈 테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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