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우 마오샤오후이
“제가 못생겨서 죄송해요”
외모 때문에 캐스팅 논란
중국 여배우 마오샤오후이가 “제가 너무 못생겨서 죄송해요”라고 공개 사과했다.
최근 중국 새 무협 드라마 ‘선검4’ 에서 맹리 역을 맡은 마오샤오후이는 방송 후 누리꾼에게 비난을 받았다.
누리꾼들은 “너무 무기력해”, “눈에 생기가 없어서 시각 장애인 역인 줄 알았어”, “모든 장면에서 똑같은 표정”, “맹리는 아름다워야 해”, “스틸컷과 너무 다르잖아”, “얼굴도 빵빵해” 등 부정적 댓글을 남겼다.
그러자 샤오후이는 “제가 너무 못생겨서 죄송해요. 사실 다이어트를 해서 그 당시 살이 빠졌는데 화면상으로는 너무 뚱뚱해 보이더라고요. 뚱뚱해요. 왜 이렇게 힘들죠?”라는 사과문을 올렸다.
이어 이후에도 “여러분 죄송합니다”, “맹리가 실망시켰습니다” 등의 글을 계속해서 올렸다.
이에 외모와 연기로 과도한 지적을 받고 있는 샤오후이에 대한 동정 여론이 생기기 시작했다.
샤오후이가 외모 때문에 비난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9년 ‘신신조협려’ 소용녀 역에 샤오후이가 캐스팅되자 “2006년 소용녀인 유역비와 너무 다르다”, “평범한 외모인데 아름다운 캐릭터를 연기하려고 한다”며 캐스팅 미스 논란이 일었다.
결국 해당 드라마는 캐스팅 미스 논란을 포함한 여러 가지 문제로 방영일이 미뤄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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