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왕색’ 가수 현아
발 210, 몸무게 41
“아담해서 못 알아봐”
가수 현아가 사람들이 자신을 잘 못 알아본다고 고백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에는 ‘친구 구합니다 연락주세요 재친구 Ep.22 현아 김재중’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재중이 진행 중인 토크쇼 ‘재친구’에는 가수 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재중은 현아를 보더니 “현아 키가 170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현아는 “실제로 저를 보고 지나가시는 분들이 ‘쟤 현아 아니야. 저렇게 안 작아’ 하고 지나가신다”라며 사람들이 잘 못 알아본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제가 발이 210mm이고 활동기 몸무게가 41kg 이래서 되게 아담하다”라며 반전 사이즈를 공개했다.
이어 현아는 ‘패왕색’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좋다”고 말했다.
현아는 “나는 내 이미지가 좋다. 굳이 그걸 내가 어렵게 만들었는데 바꾸고 싶지는 않다”라는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팬분들이 ‘청순한 거 해주세요’ ‘귀여운 거 해주세요’ 하는데 그런 거 잘하는 분들 너무 많지 않냐. 나는 그냥 가던 길을 쭉 가겠다”라고 확고한 의지를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한편, ‘재친구’에 꼭 나오고 싶다고 했던 현아는 그 이유에 대해 “새 친구를 사귀고 싶다는 생각을 얼마 전부터 하게 됐다. 딱히 주변에 친구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없더라”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늘 같은 사람들이랑만 지내고 우리 스텝들이 한 번도 안 바뀌었다. 그래서 그 식구들이 내 친구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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