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준상, 뮤지컬 ‘그날들’
10주년 기념 공연 피날레 장식
“10년만큼 또 다른 10년 준비할 것”
배우 유준상이 10주년 기념 뮤지컬 ‘그날들’ 공연에서 피날레를 장식했다.
지난달 31일 유준상은 세종예술의전당에서의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 ‘그날들’ 무대를 마지막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유준상은 초연부터 10주년 기념 공연까지 빠짐없이 ‘그날들’의 ‘정학’으로 무대에 오르며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유준상은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10년을 ‘정학’으로 살아왔듯이 또 다른 10년을 준비하겠습니다. 그때까지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극중 유준상은 냉철하고 철두철미한 성격의 원칙주의자로 자신과 다르게 자유분방한 동기 ‘무영’을 만나 라이벌이자 친구로 우정을 쌓아나가는 ‘정학’의 이야기를 단단한 목소리와 깊은 감정 연기, 호소력 짙은 노래들로 전하며 관객들에게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매 작품 뜨거운 열정을 쏟아낸 명 연기로 대중에게 희로애락을 선사하는 유준상은 2023년 뮤지컬 ‘그날들’을 시작으로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영화 ‘소년들’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 밖에도 유준상은 스포츠, 도서, 영화 연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한편 유준상은 차기작으로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에 출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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