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의혹 해명’한 배우 지수
학폭 이슈 이후 복귀 시동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 전해
‘학폭 의혹’을 해명한 배우 지수가 제주에서 근황을 전했다.
지난 19일 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Jeju”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수는 갈대를 배경으로 무표정한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지수는 지난 2015년 드라마 ‘앵그리맘’으로 데뷔해 배우 김희선과 17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역대급 케미를 발산해 인기를 얻었다.
당시 김희선은 “생각하지도 못한 케미스트리가 나왔다. 되게 만족했다. 그렇게 잘 봐주실 줄 몰랐다. 나야 좋다”라며 “지수와는 좋은 인상으로 나온 사이도 아니고, 의외의 케미가 나와서 당황스럽다”라며 지수와의 케미에 대해 밝혔다.
이후 지수는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닥터스’,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힘쎈여자 도봉순’,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등에 출연하며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갔다.
배우 류승룡은 지수에 대해 “캐릭터를 표현함에 있어 섬세하고 때론 과감하기도 하고 강약을 조절할 줄 아는 배우이다”라며 “20대를 대표할 청춘의 얼굴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라고 표현했다.
그러나 지수는 지난 2021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과 댓글을 통해 학폭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지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과거에 저지른 비행에 대해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다. 용서받을 수 없는 행동들이었다”라고 사과했다.
이후 지수는 촬영 중이었던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하차했으며, 소속사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종료했다.
지수는 학폭 논란 후 입대했고, 제대 후 2년 만에 학폭 의혹을 제기한 최초 폭로자와 화해했다며 해명 입장을 밝혔다.
댓글1
ㅇㅇ
피해자랑 합의하면 학폭했던 전례가 없어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