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현역가왕’ MC 신동엽
뜨거웠던 첫방송 소감 전해
‘마스크걸’ 정체는 대체 누구?
“‘마스크걸’ 누구냐고 제발 그만 좀 물어봐요! 나도 정말 궁금해!”
‘현역가왕’ 신동엽이 33년 방송 인생 첫 트로트 예능 도전을 성공리에 끝마친 소감과, 방송 직후 일명 ‘마.걸 찾기 운동’을 일으키고 있는 참가자 ‘마스크걸’에 대한 답답함을 토로했다.
28일 밤 9시 10분 첫선을 보인 MBN ‘현역가왕’은 현재 대한민국 최고의 현역 트로트 가수들이 ‘트롯 한일전’에 나서는 국가대표에 선발되기 위해 불타는 대결을 벌이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현역가왕’ MC 신동엽은 첫 방송부터 ‘2024 트로트 한일전’ 출전을 위한 트로트 국가대표 선발이라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이끄는 수장다운 모습을 보였다.
그는 평단을 휘어잡는 카리스마와 넘사벽 입담, 빼어난 순발력으로 역시 국가대표 MC다운 역량과 저력을 증명했다.
신동엽은 자신만큼이나 무대와 방송에 잔뼈가 굵은 베테랑 현역들의 아슬아슬한 애드리브에 당황하면서도 재치 있게 받아넘기는 ‘관록의 티키타카’를 펼쳤다.
이에 “오직 신동엽만이 할 수 있는 진행” “‘현역가왕’에 적격이다”라는 찬사가 쏟아졌다.
이와 관련 신동엽이 ‘2024 트로트 한일전’의 초석, ‘현역가왕’ 첫 방송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신동엽은 “‘현역가왕’을 통해 방송 인생 처음으로 트로트 예능에 도전했고, 33명이나 되는 여자 현역들과도 처음으로 한 무대에 섰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첫 경험이라 긴장한 탓에 귀 빨간 동엽이 자주 등장했지만, 아주 재미난 촬영이었다”고 안도감을 내비쳤다.
또한 신동엽은 “현역들인 만큼 무대부터 리액션까지, 모든 것이 프로다웠다. 그래서 첫 녹화부터 흥행을 예감했다”며 인기를 자신했다.
더불어 “무대 위 현역들이 토해내는 고충이 내 일처럼 공감됐고, 현역들이 쏟아내는 놀라운 열정이 절로 박수를 나오게 했다”고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떠올렸다.
신동엽은 “그래서 2024년 펼쳐질 ‘한일 트롯전’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다”며 “‘현역가왕’은 현재 계속 녹화를 진행 중이다. 확신하건대, 갈수록 더 폭발적으로 재밌어진다”고 확언했다.
마지막으로 신동엽은 유일하게 정체가 공개되지 않은 ‘마스크걸’에 대해 “‘마스크걸’이 누구냐고 그만 좀 물어봤으면 좋겠다. 나도 ‘마스크걸’이 누군지 정말 궁금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현역가왕’ 제작진 역시 “2회에서는 더 쇼킹하고, 더 감동적이고, 더 흥겨운 이야기들이 온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앞으로 끈끈해질 신동엽과 현역 간의 케미는 물론 더욱 치열한 수 싸움을 거듭할 서바이벌 ‘현역가왕’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근 신동엽이 과거 연인이었던 이소라와의 방송 출연을 예고한 가운데, ‘현역가왕’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현역가왕’ 2회는 12월 5일 밤 9시 10분 MBN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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