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제 시상자로 나선 배우 박은빈
하늘색 오프숄더 드레스로 매력 뽐내
할리우드 스타들도 입는다는 드레스 가격은?
지난 4일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박은빈이 착용한 드레스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이날 박은빈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되어 레드카펫을 밟았다.
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맡은 만큼, 그녀가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에도 이목이 쏠린바.
박은빈은 그러한 기대에 부응하듯 여성스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모습을 드러냈다.
파스텔 톤의 드레스가 박은빈의 백옥 같은 피부와 어우러져 그녀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고, 이를 본 네티즌들도 ‘드레스빈(드레스+박은빈)’이라는 수식어를 붙이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공주님 같다’ , ‘ 드레스가 물결 같아 예쁘다’, ‘피부톤이랑 찰떡이다’와 같은 반응이 줄을 이었으며, 자연스레 그녀의 드레스가 어떤 제품인지에도 관심이 모였다.
박은빈이 선택한 드레스는 모니크 릴리에(Monique Lhuilli)사의 제품으로, 과거 배우 박신혜와 유진 등 대한민국 탑 여배우들의 웨딩드레스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엠마 스톤, 테일러 스위프트와 같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각종 시상식이나 행사에서 애용하는 브랜드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처럼 국내외 스타들의 사랑을 받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옷인 만큼 그 가격에 대한 궁금증도 커졌다.
하지만 패션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박은빈이 착용한 드레스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고 한다.
한편, 작년 일명 ‘우영우 신드롬’을 일으키며 대세 배우로 등극한 박은빈은 올해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대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얻었다.
1996년 아동복 모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박은빈은 데뷔 이래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19년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를 시작으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연모’, 그리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까지 아역배우 시절부터 쌓아온 탄탄한 연기력으로 성공 가도를 달렸고, 그 결과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tvN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공개를 앞둔 만큼, 그녀가 이번 작품에서는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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