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회 맞아 장수 프로그램된 ‘금쪽상담소’
다양한 사연으로 시청자들의 공감 이끌어
주역 오은영 박사가 남긴 소감은?
‘오은영의 금쪽상담소’가 100회를 맞이한다.
채널A 대표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는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 해주며 마음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솔루션 상담 프로그램이다.
2021년 9월 첫선을 보인 이후, 마침내 10월 2일 저녁 8시 10분에 100회가 방송된다.
이에 100회를 맞이해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고 힐링 카운슬러 오은영 박사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시즌제 프로그램이 많아지고 예능 프로그램의 론칭과 종영 기간이 빨라지고 있는 요즘 ‘금쪽상담소’는 정규로 100회를 맞이했다.
오은영 박사는 “매회 짧으면 4시간, 보통 5시간 정도 녹화를 진행하면서 굉장히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때 힘들었던 사연을 솔직하게 털어놔 주시는 출연자분들의 이야기를 마음과 귀를 열고 같이 듣고, 눈물 흘려 주시는 제작진 분들의 진정성도 녹아 있다”고 감사한 마음을 밝혔다.
그리고 “따뜻한 분위기에서 녹화가 진행되기 때문에 시청자분들이 더 큰 진정성을 느끼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100회 소감에 대해 묻자 오 박사는 “너무 감격스럽다. 보통 마음의 크기는 끝도 보이지 않을 만큼 광활하고, 깊이를 잴 수 없을 만큼 깊다고 표현하는데 그런 제 마음에 기쁨과 감사함이 가득 찼다.”라며 벅찬 기분을 전했다.
더불어 “100회를 맞이한다는 것이 정말 쉽지 않은 일인데 많이 사랑해 주시고, 따뜻한 격려와 따끔한 충고로 응원해 주신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금쪽상담소’는 어떤 모습일까.
오은영 박사는 “무엇보다도, 앞으로도 ‘금쪽상담소’가 계속 삶의 소중함과 진정성을 잘 담을 수 있도록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조심스럽게 바람을 전했다.
이어 “저를 포함해서 저희 제작진 모두가 매번 더 좋은 내용을 담을 수 있도록 고민하고, 또 진지하게 생각해 보고 항상 조심히 다루도록 노력하겠다”고 진심을 털어놓았다.
마지막으로 그는 “‘금쪽상담소’를 찾아주시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면서 “그럼에도 ‘금쪽상담소’가 자신들의 삶을 편안하게 이야기하고, 그것을 통해서 서로가 서로를 좀 더 이해하고 마음을 안아줄 수 있는 그런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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