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주말극 출연 중이던 노영국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유작
배우 노영국이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75세.
노영국은 현재 KBS 2TV 주말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출연하고 있는 만큼 갑작스러운 비보에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노영국은 현재까지 2회 방영된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태산그룹의 회장인 강진범 역으로 출연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드라마 측은 “배우 노영국 님이 이날 새벽녘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셨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큰 슬픔에 빠진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동료 선후배들이 참석해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라며 “다시 한번 고인의 가시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전했다.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현재 10회 차까지 촬영을 마쳤다고 하며 노영국이 촬영을 마친 방송분은 재촬영 없이 예정대로 방송이 되며, 대체 배우 투입은 고인의 추모가 끝난 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1948년 생인 故 노영국은 1974년 MBC 공채 탤런트 7기로 데뷔했다.
故 노영국은 드라마 ‘수사반장’, ‘제국의 아침’, ‘대왕세종’, ‘무신’, ‘태종 이방원’ 등 출연해 다양한 활약을 펼쳤다.
故 노영국은 연기뿐만 아니라 1988년부터 앨범을 발매하며 가수로서도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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