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선수→꿀벅지 여신 가수→배우…”지금 직원만 3명 둔 사장이죠”

“음료와 디저트도 직접 만든다”
집안 빚 갚고 카페 사장님 된 유이
성공적인 수익 자랑해 사업가 면모 보여

가수 출신 배우 유이가 카페 사장님이 된 근황을 전했다.

오는 13일 KBS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KBS2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주인공인 유이와 하준이 동반 출연한다.

이날 유이는 “촬영 없는 날마다 나가 음료와 디저트도 직접 만든다”라며 카페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유이는 “민낯으로 출근을 하는데 직원들이 카페 홍보가 안 되니 메이크업 좀 하고 나오라고 한다”라며 직원들의 잔소리를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MC들이 카페 수입을 궁금해했고 유이는 “직원 3명의 월급을 꼬박꼬박 챙겨주고도 흑자를 보고 있다”라며 성공적인 수입을 자랑했다.

이후 유이는 돈 관리 방법에 대해 “신용카드는 안 쓰고 체크카드만 사용한다. 3년 전부터 직접 돈 관리를 시작했는데 신용카드를 쓰면 한도 없이 엄청 쓸 것 같아 체크카드로 제한하고 있다”라며 ‘짠돌이’ 김종국도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집에 있던 빚을 갚고 부모님 집을 넓은 단독 주택으로 바꿔드렸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이가 출연하는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가족을 위해 본인의 삶을 희생해온 효심이가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기 시작하면서, 독립적 삶을 영위하려는 이야기다.

유이는 주인공 효심 역을 맡아 연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