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윤희 비주얼
‘7인의 탈출’로 복귀
데뷔 후 첫 악역 눈길
배우 조윤희가 새로운 모습으로 근황을 전해 화제다.
조윤희는 지난 15일 첫 방송된 화제의 드라마 SBS ‘7인의 탈출’에서 두 얼굴을 가진 고등학교 교사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조윤희는 평소 맡아왔던 역할과 달리 악역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조윤희는 이에 대해 “평소에 작가님 작품을 너무 재미있게 봤는데 이번에 악역이어서 망설였다”라고 밝힌 바 있다.
조윤희는 제작발표회에서 “실제 생활이나 극에서 착하게 살고 싶었기 때문이다, 아이에게 모범적인 엄마가 되고 싶어서 선하고 착한 걸 하고 싶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나쁜 짓을 혼자 하면 좀 그런데 다 같이 하니까 너무 재미있더라”라며 악역 연기에도 애정을 드러냈다.
선한 얼굴 뒤 감춰진 양면성을 완벽하게 그려낸 조윤희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조윤희의 여전한 비주얼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윤희는 제작발표회에부터 본방송까지 나이가 믿기지 않는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과거 조윤희를 방송에서 만난 정선희는 “실물 영접 처음 하는데 짜증 난다. 코가 내 입처럼 나왔다. 오뚝하다. 다음 생에는 조윤희 씨로 살고 싶다”라고 했을 정도.
한편 조윤희는 지난 2002년 데뷔해 ‘열혈장사꾼’, ‘내게 거짓말을 해봐’, ‘넝쿨째 굴러온 당신’,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017년 배우 이동건과 결혼해 딸을 낳았으나 2020년 협의 이혼했다.
댓글0